26/27 ACTIVITY GUIDEPICK IT. GET READY. GO.

HAEBOGO JOURNAL 01 / WINTER

강원 평창·대관령 · 넓은 베이스와 긴 코스

용평, 넓은 설원에서는 베이스부터 고른다

초급자의 첫 연습과 중급자의 긴 활주, 발왕산을 향한 전망 여행. 여러 구역으로 펼쳐지는 용평에서는 출발점을 정하는 일이 하루의 성격을 결정한다.

모나용평의 산과 스키 슬로프 전경
모나용평 공식 사진 · 촬영 시점 미상

용평의 지도를 처음 펼치면 하나의 베이스에서 모든 일정이 해결되는 스키장과는 다른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린과 레드, 골드와 레인보우. 이름이 붙은 구역들을 무조건 많이 옮겨 다니기보다 오늘의 수준과 목적에 맞는 출발점을 고르는 편이 좋다.

첫 수업을 받는 가족에게 중요한 곳과 긴 코스를 찾는 중급자에게 중요한 곳은 다르다. 용평 렌탈샵의 위치나 용평 스키강습의 집결지도 이 선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넓은 스키장은 모든 곳을 돌아야 하는 숙제가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하루를 고를 수 있는 장소다.

01 / GETTING THERE

진부역 이후, 스키 베이스까지의 경로를 이어야 한다

철도로 접근한다면 KTX 강릉선 진부(오대산)역이 기준이다. 공식 KTX 안내는 역과 리조트 사이의 셔틀을 소개하며 리조트 쪽 승하차 지점을 블리스힐스테이로 표시한다. 역에서 이동이 끝나는 것도, 셔틀에 내리자마자 리프트 앞에 서는 것도 아니므로 장비 수령·수업 집결지까지의 마지막 구간을 따로 살펴야 한다.

자동차 안내에서도 드래곤프라자나 그린피아콘도 등 목적 시설을 구체적으로 검색하도록 안내한다. 첫 목적지를 호텔로 넣을지 스키 시설로 넣을지 결정하자. 외부 용평 렌탈샵에서 장비를 받는다면 매장 방문을 먼저 넣고, 그다음 도착할 베이스를 예약한 강습 장소와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료용평 공식 KTX·셔틀 안내 ↗용평 공식 자동차 안내 ↗

02 / THE DAY UNFOLDS

메가그린의 폭, 옐로우의 난이도를 함께 읽는다

공식 슬로프 표에서 옐로우와 뉴옐로우는 초급, 메가그린은 초중급으로 구분된다. 메가그린은 길이 1,000m·폭 180m로 소개돼 비교적 넓은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초급과 초중급을 한 단계로 묶어 읽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첫날의 연습 장소와 수업 뒤 도전할 코스는 현장에서 수준에 맞춰 정해야 한다.

공간이 넓다고 어느 지점에서나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습 구역과 활주 흐름을 구분하고, 일행이 만날 곳도 지도상 시설 단위로 정해두자. 아이가 수업을 받는 동안 보호자가 다른 구역으로 이동한다면 연락만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인계 장소까지의 이동을 일정에 포함하는 편이 좋다.

자료용평 공식 슬로프 소개 ↗
모나용평 공식 레인보우 구역 사진
모나용평 공식 레인보우 구역 자료 사진. 방문일의 개방 코스와 난이도를 확인하고 경로를 정하자.

03 / THE DAY UNFOLDS

5.6km의 레인보우파라다이스, 길이가 만드는 다른 여행

공식 표에 중급·5,600m로 기재된 레인보우파라다이스는 용평의 긴 활주를 상징하는 코스다. 짧은 사면을 반복하는 리듬과 달리, 긴 경로를 따라 내려오는 경험을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단, 중급 표기와 긴 이동 거리는 입문자에게 ‘경치 좋은 쉬운 길’을 뜻하지 않는다.

이 코스를 목표로 한다면 개방 여부와 연결 동선, 일행의 체력과 실력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초보 동행자를 기다리게 하면서 한 번만 더 타기보다, 숙련자끼리 이동할 시간과 베이스에서 합류할 시간을 나누는 편이 낫다. 넓은 스키장을 즐기는 능력에는 코스 선택뿐 아니라 일행의 다른 속도를 배려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자료용평 공식 슬로프 소개 ↗

04 / THE DAY UNFOLDS

발왕산은 스키를 타지 않아도 여행의 목적지가 된다

용평에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라는 별도의 전망 여행이 있다. 활주를 하지 않는 동행자에게도 산 위 풍경을 즐길 선택지가 생기는 셈이다. 스키 이용권으로 관광 탑승까지 해결된다고 가정하지 말고, 관광 상품의 이용 범위와 운행 상황을 따로 확인하자.

가족 모두의 목적이 다를 때는 함께하는 시간 하나를 중심에 놓는 방법이 좋다. 오전에는 강습과 전망 여행을 나누고 식사 때 만나거나, 숙박 일정에서 스키와 관광 날짜를 나누는 방식이다. 산 위 날씨와 운행 여부에 따라 대안을 남겨두면 전망을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하루 전체가 아쉬워지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자료발왕산 관광케이블카 공식 안내 ↗

05 / THE DAY UNFOLDS

용평 강습과 렌탈, 어느 스키장인지부터 정확하게

대관령 일대 업체는 용평과 알펜시아를 함께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아래 연결한 친절한 렌탈샵의 안내도 두 지역을 함께 다룬다. 용평 스키강습이나 용평 보드강습을 문의할 때는 실제 수업을 진행할 스키장과 집결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같은 평창권이라는 이유로 이동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

장비 수령·반납 위치, 수업 뒤 다른 베이스로 이동할 가능성, 부츠 교환이 필요할 때의 대응을 함께 물어보자. 용평의 하루를 편하게 만드는 것은 가장 많은 코스를 아는 것보다 자신이 머물 구역을 분명히 아는 일이다. 첫 방문이라면 한 베이스에서 준비와 수업을 매끄럽게 마치는 일정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MAKE IT YOUR DAY

이렇게 하루를 이어보세요.

편집부가 제안하는 방문 흐름입니다. 실제 소요 시간과 운영 시간표를 뜻하지 않습니다.

  1. 01

    이동

    KTX 진부(오대산)역 → 방문일 셔틀·택시 / 자차는 목적 시설명 검색

  2. 02

    첫 도착

    선택한 베이스로 이동 → 장비 수령·강습 집결

  3. 03

    즐길 시간

    실력에 맞는 구역 활주 / 별도 관광 일정으로 발왕산 전망

  4. 04

    귀가

    원래 반납 장소로 복귀 → 셔틀 승차 지점·역 이동

목적지

모나용평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지도에서 보기 ↗

방문 전 확인 셔틀 시간표와 슬로프 개방은 시즌·일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레인보우파라다이스와 관광케이블카의 운영을 각각 확인한 뒤 경로를 확정하세요.

스키장 이용 정보 보기공식 교통·이용 안내

이 기사의 자료

공식 교통·슬로프·시설 자료를 바탕으로 편집했습니다. 일정 제안과 선택 해설은 해보고 편집부의 판단이며, 현장 방문 취재나 업체 체험 평가로 작성한 글은 아닙니다.

일반 편집 콘텐츠 · 유료 광고·협찬 기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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